최종 2,311명 선발에 25,082명 지원, 경쟁률 10.9대 1 기록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8·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지원자가 전년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최종 2,31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5,082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8.1대 1(4,382명 선발에 35,612명 지원)과 비교하여 소폭 상승한 것으로, 금년도의 경우 지원자가 전년 대비 10,530명 줄었지만 선발인원이 반 토막 나면서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간호 8급으로 29명 선발에 874명이 출원하여 3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일반모집)은 762명 모집에 12,354명이 지원하여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일반모집 기준)은 ▲간호 8급 30.1대 1 ▲보건진료 8급 17.9대 1 ▲일반행정 9급 16.2대 1 ▲세무 9급 21.9대 1 ▲사회복지 9급 15.3대 1 ▲사서 9급 22.5대 1 ▲속기 9급 8대 1 ▲일반기계 9급 6.5대 1 ▲일반전기 9급 7.1대 1 ▲일반화공 9급 6.8대 1 ▲일반농업 9급 10.4대 1 ▲축산 9급 7.1대 1 ▲산림자원 9급 7.2대 1 ▲조경 9급 6.8대 1 ▲해양수산 9급 9.7대 1 ▲보건 9급 28.7대 1 ▲일반환경 9급 9.4대 1 ▲도시계획 9급 5.7대 1 ▲일반토목 9급 3.3대 1 ▲수도토목 3.7대 1 ▲건축 9급 4대 1 ▲지적 9급 8대 1 ▲방재안전 9급 4.4대 1 ▲통신기술 9급 7.6대 1 등이다.
한편, 올해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7월 18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7월 31일부터 8월 12일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8월 21일에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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