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금융위원회는 11월 23일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25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최소선발예정인원은 회계감사 품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이고 균형있게 고려하여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회계법인 수요도 감안해, 여전히 공인회계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공인회계사 공급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충분한 인원의 공인회계사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2024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논의결과 3,000명으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회계 소양을 갖춘 수험생들의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2차 시험 경쟁률을 높여 회계 역량을 갖춘 수험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시험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시장의 회계전문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26일 실시한 1차 시험에는 총 13,733명이 응시해 2,624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은 응시자 4,187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1,100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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