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Z세대 86%, “취업 준비뿐 아니라 고민 상담까지 활용”

  • 구름조금순천14.5℃
  • 구름조금영주13.2℃
  • 맑음목포16.6℃
  • 구름조금문경13.2℃
  • 맑음전주16.7℃
  • 맑음안동12.8℃
  • 구름조금장흥16.8℃
  • 구름조금북부산17.3℃
  • 맑음서울16.4℃
  • 구름조금영천13.8℃
  • 구름많음대관령8.0℃
  • 맑음정읍15.2℃
  • 구름많음창원18.6℃
  • 맑음제주20.7℃
  • 맑음부여16.8℃
  • 구름조금진주15.6℃
  • 맑음상주15.0℃
  • 흐림정선군12.9℃
  • 맑음의성13.1℃
  • 맑음고창군14.3℃
  • 맑음밀양17.7℃
  • 구름조금여수19.4℃
  • 구름조금해남17.0℃
  • 구름많음인제12.7℃
  • 구름많음세종16.3℃
  • 비울릉도14.3℃
  • 구름많음포항15.8℃
  • 비북강릉12.7℃
  • 구름조금대구15.8℃
  • 흐림영월13.5℃
  • 구름조금남해16.4℃
  • 맑음파주13.8℃
  • 구름조금광주16.9℃
  • 맑음서귀포19.5℃
  • 구름조금울진13.7℃
  • 맑음강화15.6℃
  • 구름많음울산15.1℃
  • 구름조금서청주15.1℃
  • 맑음부안15.8℃
  • 구름조금흑산도15.9℃
  • 구름조금순창군15.7℃
  • 맑음통영17.4℃
  • 구름조금금산14.4℃
  • 구름조금대전16.4℃
  • 구름많음춘천15.5℃
  • 구름많음봉화11.8℃
  • 구름조금김해시17.4℃
  • 구름많음거창15.4℃
  • 맑음거제16.4℃
  • 구름많음제천14.7℃
  • 구름많음함양군15.4℃
  • 구름조금산청15.0℃
  • 구름조금보성군16.7℃
  • 맑음수원15.8℃
  • 구름많음영덕12.9℃
  • 구름조금이천15.7℃
  • 흐림태백10.4℃
  • 맑음보령15.9℃
  • 맑음홍천14.7℃
  • 구름많음완도18.1℃
  • 맑음추풍령13.0℃
  • 맑음양평15.6℃
  • 맑음동두천13.8℃
  • 구름많음의령군14.6℃
  • 맑음진도군16.7℃
  • 맑음군산15.6℃
  • 맑음서산14.3℃
  • 맑음고산18.6℃
  • 구름조금철원13.2℃
  • 구름조금부산17.3℃
  • 구름조금청송군11.8℃
  • 구름많음광양시18.0℃
  • 구름조금성산18.0℃
  • 구름많음장수12.4℃
  • 흐림속초12.8℃
  • 맑음백령도13.4℃
  • 구름조금고흥15.3℃
  • 구름조금강진군17.1℃
  • 구름조금북창원18.7℃
  • 맑음영광군
  • 구름많음북춘천15.5℃
  • 맑음천안15.0℃
  • 구름조금충주14.4℃
  • 맑음인천16.4℃
  • 구름조금임실15.9℃
  • 구름많음양산시17.3℃
  • 구름조금홍성16.6℃
  • 구름조금합천15.9℃
  • 구름많음강릉13.8℃
  • 구름조금경주시14.7℃
  • 흐림동해14.4℃
  • 맑음원주14.8℃
  • 구름조금청주18.3℃
  • 맑음구미15.0℃
  • 맑음고창15.2℃
  • 구름조금보은14.6℃
  • 구름조금남원17.5℃

Z세대 86%, “취업 준비뿐 아니라 고민 상담까지 활용”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07:25:47
  • -
  • +
  • 인쇄
‘정보 검색’은 기본… “이직·감정상태까지 AI와 나눠요”
활용 목적 1위는 ‘자소서, 이력서 작성’, 2위는 ‘기업 및 직무 정보 탐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Z세대 청년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은 단순한 정보 도구를 넘어 취업 동반자이자 감정 상담 상대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9명은 AI 사용 경험이 있으며, 절반 이상은 자소서 작성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

진학사 캐치는 최근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가 ChatGPT 등 AI 툴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해, AI가 Z세대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음을 보여줬다. 반면 사용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했다.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목적(복수 응답)을 묻는 질문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51%)’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및 직무 정보 탐색(48%)’, ‘면접 대비 질문·답변 준비(31%)’ 순으로 이어졌다. 응답자들은 취업 준비의 전 단계에서 AI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AI 활용은 취업 정보에 그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3%)은 AI에게 인간 대신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AI에 상담한 주제는 ‘취업·진로·이직(61%)’, ‘인간관계(33%)’, ‘감정 상태(32%)’ 등이었다.

고민 상담 상대에 대한 선호도도 눈에 띄었다. ‘AI가 더 편하다’고 답한 비율은 32%로, ‘실제 사람이 더 편하다(33%)’는 답변과 거의 대등한 수준이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중립적인 응답이 35%로 가장 많아, Z세대는 고민 주제에 따라 AI와 사람을 유연하게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AI가 향후 어떤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검색 포털 대체(4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취업 파트너(26%)’, ‘진로·이직 상담 멘토(16%)’, ‘고민을 나누는 친구(15%)’, 심지어 ‘감정적 교감을 나누는 이성친구(3%)’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에 대해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AI를 단순 정보 제공자 이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단,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스스로 선을 지키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