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연말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의 인턴·신입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12월을 기준으로 제약, 소재, 식품, 소비재 분야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며 취업 시장의 온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유한양행, OCI, 경농, hy(한국야쿠르트), 동국씨엠, 켄뷰코리아 등으로, 상당수가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업별로 채용 직무와 전형 절차가 상이해 지원자는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유한양행은 12월 22일까지 ‘2025년도 신입(인턴) 및 계약직 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총무, 학술, 제품분석, 합성신약 분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회사 내규상 채용 제한 사유가 없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AI역량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구조다. 신입 지원자의 경우 2개월간 인턴 근무 후 최종 평가 전형을 추가로 진행한다.
OCI는 12월 2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HR, 국내영업, 품질관리 엔지니어로, 2026년 1월부터 인턴 근무가 가능하고 4월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인 영어 성적 보유가 요구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 이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농은 12월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관리,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등으로 폭이 넓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가운데 2026년 3월 입사가 가능하고, 채용 지역 근무가 가능한 인재를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hy(한국야쿠르트)는 12월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 영업관리, 생산관리, R&BD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하며,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전형은 지원서 제출 후 AI인성검사와 대면면접, 직무 OJT, 임원면접을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동국씨엠은 12월 28일까지 ‘2025년 인턴·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재무 직무는 인턴, 회계 직무는 경력 채용으로 모두 서울 근무다. 회사가 지정한 입사일에 근무가 가능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지원자가 대상이며, 서류전형 이후 하루에 모든 평가를 진행하는 1DAY 면접전형과 채용검진을 거쳐 입사가 이뤄진다.
켄뷰코리아는 같은 기간 ‘2026 윈터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Data Analyst, Marketing, Omni Channel B&C 등 포지션에서 인턴을 선발하며, 2025~2026년 학부·대학원·MBA 졸업(예정)자 중 업무상 영어 활용이 가능한 지원자가 대상이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와 인터뷰, 합격자 발표 이후 6개월간 인턴십을 거처야 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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