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직장인 10명 중 6명, 현재 직무에 ‘불안감’...“지금 일 계속할 수 있을까?”

  • 구름많음강화9.6℃
  • 구름많음진주11.2℃
  • 흐림영광군
  • 구름많음흑산도15.1℃
  • 구름많음파주10.5℃
  • 구름많음밀양12.8℃
  • 구름많음순천9.8℃
  • 구름많음완도14.5℃
  • 구름많음장수9.9℃
  • 구름많음홍천10.4℃
  • 흐림서산11.4℃
  • 구름많음인천12.1℃
  • 흐림울릉도14.9℃
  • 흐림영주12.6℃
  • 구름많음김해시14.3℃
  • 흐림목포15.7℃
  • 구름많음통영16.2℃
  • 흐림제주19.5℃
  • 구름많음대구13.8℃
  • 흐림봉화11.0℃
  • 구름많음동두천9.6℃
  • 구름많음경주시13.7℃
  • 흐림부안13.9℃
  • 구름많음북창원15.1℃
  • 구름많음양평12.4℃
  • 구름많음함양군12.0℃
  • 비포항14.6℃
  • 흐림보령12.7℃
  • 비울산14.0℃
  • 구름많음고창13.5℃
  • 구름많음남해15.0℃
  • 구름많음창원15.0℃
  • 구름많음광양시16.3℃
  • 구름많음의령군10.7℃
  • 구름많음거창11.0℃
  • 구름조금북강릉10.1℃
  • 구름많음강릉11.0℃
  • 흐림군산13.0℃
  • 흐림부여12.5℃
  • 흐림청송군11.8℃
  • 구름많음고흥12.0℃
  • 구름많음장흥13.3℃
  • 구름많음거제14.3℃
  • 구름많음합천13.5℃
  • 구름많음광주15.3℃
  • 흐림영천12.5℃
  • 구름많음영월9.4℃
  • 흐림천안10.4℃
  • 구름많음금산10.7℃
  • 구름많음대관령5.0℃
  • 흐림문경12.5℃
  • 구름많음북춘천10.5℃
  • 흐림서청주11.4℃
  • 흐림강진군13.6℃
  • 구름많음고창군13.6℃
  • 구름많음충주10.6℃
  • 구름많음인제8.9℃
  • 구름많음영덕12.4℃
  • 구름많음철원8.8℃
  • 흐림산청11.9℃
  • 구름많음해남12.0℃
  • 흐림정읍14.1℃
  • 구름많음청주14.1℃
  • 구름많음춘천10.4℃
  • 구름많음양산시16.0℃
  • 구름많음백령도13.1℃
  • 흐림임실11.3℃
  • 구름많음남원12.2℃
  • 박무홍성11.9℃
  • 흐림전주14.6℃
  • 구름많음속초10.3℃
  • 구름많음구미12.9℃
  • 구름많음여수16.8℃
  • 흐림세종12.9℃
  • 흐림상주12.1℃
  • 구름많음고산19.0℃
  • 구름많음북부산13.7℃
  • 구름많음서울13.3℃
  • 흐림의성11.7℃
  • 흐림보성군13.9℃
  • 흐림보은10.8℃
  • 구름많음진도군15.5℃
  • 흐림성산17.7℃
  • 구름많음수원12.7℃
  • 구름많음추풍령11.5℃
  • 구름많음부산16.0℃
  • 구름많음대전13.1℃
  • 구름많음동해12.2℃
  • 구름많음서귀포17.2℃
  • 구름많음태백9.4℃
  • 구름많음제천10.2℃
  • 구름많음이천12.8℃
  • 흐림울진12.8℃
  • 구름많음순창군12.2℃
  • 구름많음정선군9.0℃
  • 흐림안동12.3℃
  • 구름많음원주12.2℃

직장인 10명 중 6명, 현재 직무에 ‘불안감’...“지금 일 계속할 수 있을까?”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8:01:18
  • -
  • +
  • 인쇄
건설·의료·연구직 불안도 높아…직무 바꾸고 싶어도 10명 중 9명 “현실은 어렵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 의료, 연구직 종사자들이 직무 불안정성을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었으며, 이직 의향은 많지만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고민만 하는 상태’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

벼룩시장이 직장인 1,2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 불안정성’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0%가 ‘현재 직무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1.7%, ‘불안하지 않다’는 의견은 9.3%에 그쳤다.

직무별로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분야는 △건설직(78.6%) △보건·의료직(69.2%) △연구·개발직(67.1%) 순이었다. 반면 △금융직(26.1%) △교육직(48.7%) △사회복지직(50.0%) △생산직(51.6%)은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느끼는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낮은 급여(22.3%)’였다. 이어서 △연령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직종(16.4%) △비전이 불확실한 직무(13.5%) △일과 삶의 균형이 안 맞는 근무환경(12.6%) 등의 요인이 뒤를 이었다. △기술·기계로 대체되기 쉬운 직무라서(10.6%) △일자리 수요 감소(10.5%)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불안감은 곧 직무 전환 의지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87.7%가 ‘현재 직무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 중 45.2%는 ‘전환 의사가 있다’고, 25.9%는 ‘의사는 있지만 불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로 전환을 준비 중이라는 응답도 16.7%에 달했다. ‘전환 의사가 없다’는 의견은 12.3%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직무 전환 의향이 91.0%에 달했지만, 30~50대는 ‘의사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대 응답자 중 45.0%는 전환의사가 있으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직무 전환을 막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23.6%)’이었다. 이어 △기존 커리어를 포기할 수 없음(21.0%) △기술 부족 등 자격 미달 인식(19.1%) △마땅한 대안 부재(17.8%) △경제적 부담(12.7%)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서(5.7%) 등이 이유로 꼽혔다.

직무 전환 희망 직종으로는 △사무직(30.8%) △연구·개발직(13.8%) △사회복지직(11.2%) △서비스직(10.2%) △문화·예술직(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보건·의료직(5.0%) △교육직(4.3%) △생산직(3.4%) △금융직(2.8%) △건설직(2.2%) 순으로 집계됐다.

전환 시 고려 요소 1순위로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직무인지(2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적성(18.2%) △미래 전망(13.8%) △급여 수준(11.7%) △워라밸(9.5%)도 중요한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일자리 수요(8.9%) △AI 등 기술·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운 직무(7.6%)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무(5.4%) 등의 답변이 있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