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인성교육협회가 최근 개최된 2025 교육박람회에서 연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교사, 교육청 관계자, 교육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인성교육의 현황'을 주제로, 미래 인재상의 변화와 AI·디지털 시대에서 요구되는 인간성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생애 발달에 맞는 인성교육 체계를 소개했다. 또한, 인성교육이 단순한 이론 학습이 아닌 경험을 통한 습관 형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인성교육의 현재'를 다루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사례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365인성Play’ 프로그램이 소개되면서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365인성Play’는 창의적 체험 활동, 자유학기제, 방과 후 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인성을 익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이 아니라,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참여형 학습 방식이라는 점이다. 학생들이 직접 인성 덕목을 경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와 연계하여 ‘수학인성Play’, ‘독서인성Play’ 등으로 확장 적용할 수도 있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365인성Play’를 적용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인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인상적이었다"며 "바로 학교에 도입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청 관계자 역시 "기존 인성교육 방식보다 실천적이고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국인성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365인성Play’가 보다 많은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 관계자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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