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작: 스튜디오그라운드 주식회사 ▵감독 : 고봉수(▵델타보이즈(2017) ▵귤레귤레(2025) 등) | 출처: 경찰청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발견을 위한 실종경보제도 홍보 강화 차원에서 ‘실종경보 홍보영상 상영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번 행사에서 실종 예방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공익광고와 단편영화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상영회에서는 ▲경찰청-현대해상 공동 제작 실종경보문자 공익광고 ▲실종정책 단편영화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이 상영됐다. 두 영상은 실종예방 사전등록과 실종경보문자 제도 등 경찰의 주요 실종예방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편영화 ‘K-히어로 골든타임즈’는 이날 처음 공개된 작품으로, 주인공 ‘수경’이 실종경보문자를 통해 잃어버린 딸 ‘지아’를 찾게 되는 과정을 다루며, 실종경보가 현실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드라마 형식으로 전달했다.
경찰은 여성·아동 보호 정책을 함께 알리기 위해 ‘교제폭력 예방·신상정보등록제도’ 안내 영상도 추가로 상영했다. 경찰청은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울트라숏폼과 홍보영상은 상영회 종료 직후부터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경찰청 알리미’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짧은 버전의 영상은 전국 편의점, 승강기 모니터 등 일상 공간에서도 송출되며 대국민 홍보가 이뤄졌다.
경찰청은 행사 자리에서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실종아동 등을 발견해 신고한 시민 3명에게 ‘실종예방 K-히어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모두 실종경보를 확인한 뒤 주변 상황을 세심하게 살핀 시민들이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 사례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실종아동 등 조속한 발견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제보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장을 받은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실종경보문자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행동한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홍보영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실종경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