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세계 최대 항공기 추적 앱 ‘플라이트레이더24’, 일본 접속 땐 ‘다케시마’ 표시 논란

  • 맑음거창-5.9℃
  • 맑음울산4.4℃
  • 맑음양평-3.1℃
  • 맑음수원-2.6℃
  • 맑음순창군-3.5℃
  • 구름조금제주7.5℃
  • 흐림세종-0.9℃
  • 맑음대전-1.7℃
  • 맑음부산8.1℃
  • 맑음정선군-5.6℃
  • 구름조금여수5.4℃
  • 맑음정읍1.0℃
  • 흐림고산14.5℃
  • 구름많음서귀포12.8℃
  • 구름조금동두천-3.6℃
  • 맑음순천-4.4℃
  • 맑음홍천-3.7℃
  • 맑음의성-5.8℃
  • 구름많음속초2.2℃
  • 맑음전주2.2℃
  • 맑음남해2.4℃
  • 연무청주-0.4℃
  • 맑음임실-3.7℃
  • 구름조금춘천-4.3℃
  • 구름조금추풍령-4.5℃
  • 맑음부여-3.4℃
  • 흐림해남2.0℃
  • 구름많음강릉2.3℃
  • 맑음영월-5.5℃
  • 맑음보은-4.4℃
  • 흐림진도군6.5℃
  • 구름조금파주-3.3℃
  • 흐림서청주-3.3℃
  • 구름많음성산10.9℃
  • 구름많음울진8.2℃
  • 박무북춘천-5.8℃
  • 맑음봉화-6.9℃
  • 구름조금경주시-2.2℃
  • 맑음천안-3.9℃
  • 흐림영광군2.2℃
  • 맑음거제2.5℃
  • 맑음서산-2.6℃
  • 흐림보성군-0.8℃
  • 흐림강진군0.2℃
  • 맑음합천-2.9℃
  • 흐림흑산도9.2℃
  • 맑음인제-4.5℃
  • 맑음영주-5.1℃
  • 구름조금대관령-0.9℃
  • 맑음광양시3.8℃
  • 구름조금광주1.9℃
  • 맑음제천-5.9℃
  • 구름조금울릉도11.5℃
  • 맑음고창군2.5℃
  • 맑음상주-4.0℃
  • 흐림부안0.5℃
  • 구름조금철원-5.3℃
  • 맑음금산-4.0℃
  • 구름조금태백-1.2℃
  • 흐림동해3.0℃
  • 맑음포항3.3℃
  • 맑음인천1.5℃
  • 맑음원주-3.9℃
  • 맑음이천-4.4℃
  • 맑음의령군-5.2℃
  • 맑음청송군-7.0℃
  • 맑음안동-4.2℃
  • 구름조금충주-4.5℃
  • 맑음진주-3.3℃
  • 맑음북창원2.7℃
  • 맑음구미-3.8℃
  • 구름조금강화-2.4℃
  • 흐림장흥-1.4℃
  • 구름조금영덕1.3℃
  • 흐림고창6.1℃
  • 흐림목포4.6℃
  • 흐림완도4.4℃
  • 구름조금양산시0.7℃
  • 박무홍성-3.5℃
  • 구름많음북강릉2.4℃
  • 흐림군산-1.1℃
  • 구름많음백령도7.7℃
  • 맑음북부산-1.0℃
  • 맑음밀양-2.2℃
  • 구름조금산청-4.2℃
  • 흐림고흥-1.0℃
  • 맑음통영4.0℃
  • 맑음대구-2.0℃
  • 맑음창원3.5℃
  • 맑음서울0.1℃
  • 맑음남원-2.2℃
  • 맑음장수-4.4℃
  • 구름조금영천-4.4℃
  • 맑음김해시2.8℃
  • 맑음함양군-5.2℃
  • 맑음보령-0.4℃
  • 맑음문경-3.6℃

세계 최대 항공기 추적 앱 ‘플라이트레이더24’, 일본 접속 땐 ‘다케시마’ 표시 논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9:29:26
  • -
  • +
  • 인쇄
서경덕 교수 “역사·지리·국제법상 대한민국 영토…즉각 시정해야”
글로벌 지도·SNS서 일본 접속 시 왜곡 표기 반복 지적
▲사진 : '플라이트레이더24'를 한국에서 접속하면 '독도'로 표기(좌), 일본에서 접속하면 '다케시마'로 표기(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항공기 추적 애플리케이션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가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웨덴 기업이 운영하는 플라이트레이더24는 전 세계 항공기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항공·여행 이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해당 앱을 이용할 경우 지도상에는 ‘독도’로 명확히 표기되지만, 일본에서 접속하면 ‘竹島’로 표시된다. 또 한국어 설정으로 지명을 검색해도 ‘다케시마’라는 설명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표기 방식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즉각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 서 교수는 항의 서한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잘못된 표기를 빠른 시일 내에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독도 관련 영어 영상 자료를 함께 전달하며, 국제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책임을 강조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는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이용자 간 위치를 공유하는 지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도 유사한 논란을 겪었다. 한국에서는 ‘DOKDO’로 올바르게 표기했지만, 일본에서는 ‘TAKESHIMA’로 표시돼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독도 표기 논란은 특정 앱에 국한되지 않는다. 구글 지도 역시 한국에서 접속하면 ‘독도’로 표기되지만, 일본에서는 일본 측 주장을 반영한 ‘竹島’로 표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포털과 SNS, 각종 앱 지도에서 일본에서 접속할 경우 ‘다케시마’로 표기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서 교수는 이어 “독도에 대한 왜곡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단발성 항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대응과 글로벌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며 “잘못된 표기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