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에서 신규 과정인 스마트팜관리사 과정을 포함한 140여 가지의 자격과정에 대해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최초 회원가입 시 3과정까지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스마트팜(Smart Farm)은 비닐하우스, 축사에 IC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원격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을 뜻한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량이 줄어들고, 농촌 사회의 고령화 문제로 농업 인구의 감소가 심각해짐으로써 농업 생산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팜관리사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작물 재배 시설의 환경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작물별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공하여 농작물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스마트팜관리사 취득 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촌 곳곳의 이상 기후,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현 시대에서 스마트팜은 농촌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기후 변화에 예민한 농업의 변수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팜은 노동 강도를 낮추고 높은 수확량의 효과를 낼 수 있어 단순 농업뿐만 아니라 임업, 축산업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스마트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 스마트팜 전문 업체 재배관리, 스마트 원예·과수원·축산·농장 창업, 오프라인 및 온라인 클래스 강의 진행, 농업기술센터, 각 지역별 시·군청 농업 관련 부서, 농촌 지역의 마을 공동체 및 협동조합, 농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 마케팅 업무, 영농 창업 컨설턴트, 농촌 개발 관련 컨설팅, 원예연구소,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기타 농축산업 관련 공공기관 등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또는 경력단절 되신 분들도 누구나 취업에 활용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들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기재도 가능하기에 다양하게 활용을 해볼 수가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같이 덧붙였다.
현재 무료수강 이벤트가 한시적이라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기 전 무료수강 혜택을 통해 스마트팜관리사 자격증뿐만이 아닌 귀농교육지도사, ESG컨설턴트, 원예관리사, 원예인테리어전문가, 플로리스트전문가 과정 등 같이 연계하여 수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추후 점차 많은 과정들이 개설이 될 예정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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