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대상 수상 기관 '충주 어린이집'>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관찰지원 및 적기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개발 보급된 ‘우리아이들’이 어린이집 교직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아이들 라지숙 대표는 어린이집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4년 10월 전국기관을 대상으로 우리아이들 사용법에 관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총 3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충주 어린이집은 충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 13개 학급의 총 12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24명의 교직원이 원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세심한 교육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충주 어린이집은 스마트 육아일지 ‘우리아이들’로 교사들이 전문적인 관찰을 통한 영유아지원과 배움이 이뤄져 부모 상담시 체계적인 전달로 전문교사의 인식개선이 됐다는 공모수기를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립 해솔어린이집은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들을 위해 체계적인 부모 교육과 전인적인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지역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유아교육 기관이다, 고양시립 해솔어린이집은 ‘우리아이들’로 전문적인 부모 상담 실현과 함께, 부모들의 ‘아이들 발달변화를 제대로 상담받을 수 있어 안심과 신뢰가 되며 양육에 큰 도움이 됐다’ 라는 영상후기 공모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의 이편한 로이어린이집은 영아기 첫 교육기관으로 영아적기 발달지원을 중요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기 이음교육을 제대로 실현하는 유아 교육기관이다. 이편한 로이어린이집은 ‘우리아이들’ 개발 직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사용중이며, ‘교사의 업무 경감 뿐 아니라 3년간의 사용으로 교사의 전문적 소양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받았고 해가 거듭될수록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를 공유했다.
‘우리아이들’은 기존의 관찰일지 업무의 문제점을 직시한 영유아 교육전문가가 직접 개발하고 발달분석시스템 국내특허를 보유한 프로그램이다.
우리아이들 라지숙 대표는 “단순히 교사의 업무를 대신하는 도구가 아닌, 객관적인 관찰기록으로 한 아이의 고유한 개별성이 존중되고 지원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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