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획 우수성에 따라 지원 횟수 차등 지원(최소 2회~ 4회, 1회당 100만원 이내)
문화활동, 경영, 북큐레이션 등 지역서점 경쟁력 강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1일 ‘지역서점 문화활동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6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해 총 30개의 지역서점을 선정할 예정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문화활동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도내 지역서점이 독서 모임, 북토크,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문화활동 필요성을 느끼지만 시행 경험이 전혀 없는 지역서점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도록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서점 30개소에는 맞춤형 컨설팅 2회를 제공하고, 문화활동 프로그램 기획 우수성에 따라 최소 2회에서 최대 4회까지, 1회당 100만원 이내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개모집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경기도인 서점이며,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서점의 문화활동 수행 역량과 실현 가능성, 독창성, 구체성 등을 평가한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서점의 새로운 면모가 알려지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고, 담당자에게 전화(032-623-8051)로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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