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단꿈아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35번째 이야기 ‘조선의 화가 편_진심을 담은 그림’으로 돌아왔다.
누적 650만 부 판매 기록을 이어온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이번 신권에서 조선 후기의 예술적 성취를 이끈 김홍도와 신윤복의 세계를 중심에 두고 풍속화 속에 담긴 서민문화와 세시풍속을 이야기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초등 교사들로부터 학급 문고 추천 도서로 꾸준히 선택되어 온 만큼 ‘조선의 화가 편_진심을 담은 그림’ 역시 교과 이해를 돕는 실질적인 학습 도우미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조선의 화가 편_진심을 담은 그림’은 타임 드래곤이 지시한 ‘진짜 그림’을 찾기 위해 서리와 설쌤 일행이 조선 후기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리의 비밀을 알게 된 평강은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 모습을 본 온달의 오해는 깊어져만 간다.
서리는 수상한 그림 도둑을 뒤쫓으며 진짜 그림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고, 그 사이 온달은 단오를 맞아 열린 씨름 대회에 참여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온달을 찾아온 뜻밖의 인물이 있었는데…과연 두 사람이 만난 인물은 누구일지, 그리고 타임 드래곤이 말한 진짜 그림은 무엇일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리가 그림 도둑을 추적하며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 세계에 접근해 가는 과정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온달이 단오에 열린 씨름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면은 조선의 세시풍속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이야기 중간에 등장하는 의외의 인물은 전개에 스릴을 더하며 ‘진짜 그림’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한층 신비롭게 만든다.
‘조선의 화가 편_진심을 담은 그림’ 풍속화로 시대상을 기록한 김홍도의 생동감 있는 서민 풍경과, 신윤복이 그려낸 양반과 여인의 세밀한 일상이 책 속 도판과 함께 실려 있어 아이들이 조선 후기의 삶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예술적 요소는 역사 지식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이야기 안에서 생활문화, 예술, 시대 감각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습 요소 역시 촘촘히 배치됐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 시대 배경을 설명하는 부록,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코너 등이 서사 속에 녹아들어 있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기반으로 한 ‘한국사 핵심 20문제’가 실려 있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교과 연계표 역시 책 뒤에 정리돼 있어 초등 사회 교과와 함께 학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조선을 대표하는 두 화가의 작품과 이야기를 아이들이 친숙한 모험 형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풍속화 속 서민문화와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권이 한국사 학습의 재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꿈아이의 뮤지컬 ‘정승제의 수학 대모험: 수포자의 비밀’이 2026년 1월24일부터 3월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특히 첫날 오후 2시 공연에는 정승제 선생님의 무대 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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