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과 시험장 안전 점검을 위해 지난해 11월 13(월), 금호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의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철저한 보안 아래 시험지와 답안지는 각 지역의 시험지구로 운반되며, 시험 당일에는 전국 1,282개 시험장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배부 작업은 수능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시험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직접 참여해 시험지구별로 인수 업무를 수행하며, 경찰 차량이 운송 차량을 전 구간에 걸쳐 경호한다.
운송된 시험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1월 13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철저히 보관되며, 14일 시험 당일 아침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특히 교육부는 이번 배부 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답지 운송 차량을 도로에서 만나게 될 경우, 경찰의 유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수능에는 전국의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만큼, 교육부와 경찰은 수송 전반의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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