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전시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인재 양성 진로 아카데미 ‘봄방학 진로 특강’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연구기관 및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직업 현장을 보고 듣고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봄방학 진로 특강’은 ▲미래를 키우는 스마트팜 ▲기초과학으로 여는 미래, KBSI 탐방 ▲별빛 탐험!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우주로 가는 꿈, 항공우주 탐험 ▲미래 산업 챌린지: 신재생에너지&AI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산업 현장과 연구소를 방문하며 다양한 미래 직업군을 탐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대화하며 생생한 현장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단순히 직업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진로 탐색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직업 탐색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봄방학 진로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팀(042-480-168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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