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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유저블백, 공공기관의 ‘최적 판촉물’로 부상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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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소비 트렌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공기관들도 앞다퉈 리유저블백 제작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단순한 친환경 메시지를 넘어 대량 제작 시 단가가 저렴하다는 현실적 이유가 자리한다. 수천 개, 수만 개를 예산 부담 없이 공급할 수 있어 환경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0% 이상이 친환경 제품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네이버 쇼핑에서 ‘리유저블백’ 검색량 또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친환경 실천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명분과 소비자 인식 변화라는 시장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리유저블백은 이제 단순 장바구니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담는 패션 굿즈로 자리 잡았다. 나이키, 무신사, 올리브영 등의 한정판 제품은 오픈런과 품절을 반복하며 인기를 끌었고, 다이소 장바구니는 ‘국민템’으로 불릴 정도로 대중적 아이템이 됐다. 들고 다니는 순간 광고판이자 스타일 포인트가 되는 셈이다.


이 같은 열풍은 판촉물 시장으로 확산됐다. 카페, 뷰티 브랜드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까지 제작에 나서고 있으며, 단순 배포용을 넘어 브랜드 컬러와 슬로건을 입힌 맞춤형 제작이 보편화되고 있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업 애플백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리유저블백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소재 다양화,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합리적 가격 경쟁력으로 친환경 메시지와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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