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영어캠프 케네디 국제학교가 비에프홈으로 이전을 하여 마닐라 최대 규모의 어학센터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제일 안전한곳을 뽑는다면 바로 알라방과 비에프홈 지역이다. 철통같은 보안이 자랑인 이 지역 빌리지들과 비에프홈 안전지구 내에 모여 있는 명문국제학교들은 사우스빌.몬테소리스쿨 등 필리핀 현지인들도 이곳으로 유학을 오는 교육도시이면 철저한 치안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명문학교들이 모인 이곳에 20년전통의 케네디 마닐라 대형어학센터 오픈준비를 마쳤다.
케네디국제학교가 주관하는 이 영어캠프의 최고 장점은 ‘멘토 집중관리 시스템’과 지정된 숙소에 맞게 정예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국인 선생님들과 필리핀 명문대학 출신의 교사들로 구성된 캠프의 스텝들이 어학원 일정 후에도 시온맘 홈스테이를 통해 밀착형 학습관리를 실시, 참여 학생들이 시간 대비 최고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도우며, 필리핀식 발음 고착에 대한 고민도 덜어준다
아울러 이번캠프부터는 국제학교 어학센터내에 총 40여개의 CCTV를 학부모들에게 오픈하여 실시간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고 테스트 성적이나 생활 모습을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한다.
매일 혹은 매주 실시되는 개인별 테스트 결과와 학습진도 상황은 물론, 주말 액티비티 활동 모습 등이 사진과 동영상으로 시온맘 카페에 업로드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이를 공개할 예정으로, 모바일로도 아이들의 소식을 때때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시온맘 관계자는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영상편지, 뮤직 비디오, 영자 신문 등은 필리핀 상류층들이 거주하는 이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부모들에게 전달한다”라며 “아이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는 부모님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4주, 6주 8주 12주 동안 진행된다. 접수문의는 전화 또는 시온맘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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