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네이버 AI, 독도를 일본 영토라 표기”…국내 포털서도 영유권 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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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독도를 일본 영토라 표기”…국내 포털서도 영유권 왜곡 논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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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국가적 사안, 즉각 시정해야”
▲사진 : '독도는 일본땅'으로 표현한 네이버 AI 답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검색 AI 서비스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누리꾼 제보를 통해 문제를 확인했다며, “네이버 검색창에 ‘일본영토’를 입력하면 ‘일본의 영토는 독도(다케시마), 북방영토, 센카쿠 열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라는 답변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에서 ‘일본 영토’를 검색했을 때도 일본 주요 영토 구성 안에 독도(다케시마)를 포함시키며 ‘한국과 영유권 분쟁 중’이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챗GPT 등 해외 AI 플랫폼 대부분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꾸준히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해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례는 국내 포털에서조차 검증 없이 독도 왜곡이 노출된 것이기에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를 국내 플랫폼이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 교수는 “네이버는 지체 없이 문제를 바로잡고, 해외 이용자들이 독도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독도에 대한 다국어 기반의 정확한 자료를 지속 확산하지 않는다면, AI는 잘못된 학습을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AI 시대를 맞아 독도 글로벌 대응법을 전면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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