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6일, 경기도 화성시가 주관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리루 반려동물미용봉사단 서주영 단장이 청소년들에게 ‘반려동물미용사’의 진로와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서 단장은 “미용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생명과 교감하는 일”이라며 “작은 손길이 동물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리루 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운영한 반려동물 미용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직접 미용 도구를 체험하며 반려동물 돌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청소년들이 ‘반려동물미용사’라는 직업이 아직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서주영 단장은 “그만큼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반려문화와 직업의 가치를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나서고, 청소년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꿈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리루 봉사단은 앞으로도 진로체험과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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