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라공화국,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교육공원 겸 교육 관광지
윤혜순 학과장 “실습생 창의적 교육 현장경험 및 진로설계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사진=왼쪽부터 숭실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장 윤혜숙 교수,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 숭실사이버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한헌수 총장) 휴먼서비스학부 평생교육상담학과가 제주 탐나라공화국(대표 강우현)과 평생교육사 현장실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1일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서 평생교육상담학과 학과장 윤혜순 교수와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사 현장실습협약식을 갖고, 향후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생의 전문지식 함양 및 경험습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탐나라공화국은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황무지에 숲과 연못 등 인공 자연을 조성하면서 상상을 실현해 온 미니 국가다.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교육공원이자 유일한 교육관광지로써 업사이클링과 ESG, 인문 투어와 예술체험, 30만 권이 소장된 도서관과 갤러리, 돌과 유리를 녹이는 자연과학 체험에 이르기까지 창조적 발상과 아이디어를 아우르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70여 개 기관 및 단체, 사업체 등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성 교류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평생교육상담학과장 윤혜순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과 과학, 예술 문화를 포괄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탐나라공화국과 평생교육사 현장실습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습생의 현장경험은 물론 향후 진로설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는 “숭실사이버대 평생교육상담학과의의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탐나라공화국 평생교육원의 평생교육 현장 경험의 기회가 창의성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 평생교육상담학과는 성인(노인) 및 청소년, 학교, 기업, 다문화 등을 아우르는 교육 및 상담 융합 전공으로,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등 6개 국가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관공서 및 평생교육기관, 청소년기관 및 시설, 노인교육기관 및 시설, 상담관련 기관, 학원,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용이하고, 졸업생들은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강사, 상담사만이 아니라 평생교육원,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운영하거나 취업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수의 분야별 인재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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