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김치 비하·거리 폭행 생중계”…한국서 난동 부리는 외국인 유튜버들

  • 흐림양평21.5℃
  • 흐림수원22.7℃
  • 흐림의성19.1℃
  • 흐림영광군19.2℃
  • 흐림순천19.2℃
  • 흐림상주20.0℃
  • 흐림북춘천21.5℃
  • 흐림완도22.2℃
  • 흐림밀양21.7℃
  • 흐림파주21.2℃
  • 흐림추풍령18.8℃
  • 구름많음서귀포29.6℃
  • 흐림보은18.8℃
  • 흐림장흥20.6℃
  • 흐림문경19.6℃
  • 흐림해남21.4℃
  • 흐림포항19.2℃
  • 비울릉도24.3℃
  • 흐림북부산23.2℃
  • 흐림진주21.7℃
  • 흐림고산25.4℃
  • 비대전20.1℃
  • 흐림동해25.2℃
  • 비안동19.3℃
  • 흐림진도군19.7℃
  • 흐림고창군20.2℃
  • 흐림인제20.5℃
  • 흐림여수22.8℃
  • 흐림강화22.7℃
  • 흐림속초25.2℃
  • 흐림세종20.7℃
  • 흐림합천19.8℃
  • 흐림홍천21.2℃
  • 비청주22.1℃
  • 흐림청송군17.8℃
  • 구름많음창원22.5℃
  • 흐림충주22.2℃
  • 흐림산청20.6℃
  • 흐림순창군18.3℃
  • 맑음백령도24.5℃
  • 흐림남원20.1℃
  • 흐림장수17.7℃
  • 흐림봉화20.3℃
  • 흐림정읍19.7℃
  • 비부산21.8℃
  • 흐림영주20.3℃
  • 흐림울진22.7℃
  • 구름많음목포20.0℃
  • 흐림서청주21.0℃
  • 흐림천안21.4℃
  • 흐림원주21.5℃
  • 흐림경주시19.3℃
  • 흐림서울23.2℃
  • 흐림영천18.2℃
  • 흐림동두천21.2℃
  • 흐림철원20.2℃
  • 흐림군산20.9℃
  • 구름많음성산28.6℃
  • 흐림광양시22.2℃
  • 흐림서산22.5℃
  • 흐림이천21.9℃
  • 흐림춘천20.9℃
  • 흐림고흥22.6℃
  • 흐림태백20.0℃
  • 흐림구미20.1℃
  • 흐림거창18.9℃
  • 흐림부안20.7℃
  • 흐림강릉23.5℃
  • 흐림대구19.2℃
  • 흐림대관령16.7℃
  • 흐림부여20.6℃
  • 흐림김해시21.5℃
  • 흐림양산시22.6℃
  • 흐림북강릉23.3℃
  • 흐림남해21.5℃
  • 흐림함양군19.7℃
  • 흐림광주19.0℃
  • 흐림의령군20.2℃
  • 흐림영덕20.2℃
  • 흐림영월21.5℃
  • 흐림제천21.3℃
  • 흐림인천23.9℃
  • 흐림금산19.5℃
  • 흐림통영22.7℃
  • 구름많음북창원23.2℃
  • 흐림제주26.5℃
  • 흐림보성군21.0℃
  • 구름많음거제22.1℃
  • 비홍성22.3℃
  • 흐림울산18.7℃
  • 흐림강진군21.2℃
  • 흐림고창19.6℃
  • 흐림전주20.8℃
  • 흐림임실19.0℃
  • 흐림보령20.8℃
  • 흐림정선군20.9℃
  • 흐림흑산도21.9℃

“김치 비하·거리 폭행 생중계”…한국서 난동 부리는 외국인 유튜버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0:12:38
  • -
  • +
  • 인쇄
서경덕 교수 “강제추방과 강력 처벌로 본보기 세워야”
▲사진 : 최근 한국에 들어와 온갖 기행을 일삼는 외국인 유튜버의 방송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을 찾은 일부 외국인 유튜버들이 도를 넘는 행동으로 국내 시민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욕설은 기본이고, 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하거나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방송을 공공연히 내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한 외국인 유튜버가 한국 거리에서 행인을 때리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유튜버는 뉴욕 출신 래퍼 겸 스케이트보더 ‘블랙 데이브’로, 호주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킥(Kick)’을 통해 해당 장면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영상 속에서 블랙 데이브는 차를 타려는 행인에게 갑자기 접근해 욕설을 퍼붓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 충격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같은 시기 입국한 또 다른 유튜버 ‘아이스 포세이돈’도 서울과 부산, 제주도를 돌며 수차례 기행을 벌였다. 그는 방송 도중 “김치는 역겹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일본이 위안부를 통해 한국에 좋은 유전자를 제공했다”는 도저히 입에 담기 어려운 망언까지 내뱉어 논란을 키웠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몰지각한 행위는 과거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며 기행을 일삼았던 조니 소말리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며 “조니 소말리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니 소말리는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기회에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외국인 유튜버에 대해선 강제추방은 물론 형사처벌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지만, 그것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면죄부는 될 수 없다”며 “국가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다 단호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