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김치 비하·거리 폭행 생중계”…한국서 난동 부리는 외국인 유튜버들

  • 구름많음인제8.9℃
  • 구름많음대구13.8℃
  • 구름많음추풍령11.5℃
  • 구름많음철원8.8℃
  • 흐림성산17.7℃
  • 구름많음여수16.8℃
  • 비울산14.0℃
  • 구름많음고창군13.6℃
  • 흐림세종12.9℃
  • 흐림제주19.5℃
  • 구름많음남해15.0℃
  • 박무홍성11.9℃
  • 구름많음청주14.1℃
  • 구름많음고창13.5℃
  • 구름많음의령군10.7℃
  • 구름많음동두천9.6℃
  • 구름많음함양군12.0℃
  • 흐림보령12.7℃
  • 흐림울진12.8℃
  • 구름많음금산10.7℃
  • 구름많음원주12.2℃
  • 구름많음인천12.1℃
  • 구름많음남원12.2℃
  • 구름많음양평12.4℃
  • 구름많음정선군9.0℃
  • 구름많음해남12.0℃
  • 흐림군산13.0℃
  • 구름많음서울13.3℃
  • 구름많음영덕12.4℃
  • 구름많음홍천10.4℃
  • 구름많음장흥13.3℃
  • 구름조금북강릉10.1℃
  • 흐림영천12.5℃
  • 구름많음고산19.0℃
  • 구름많음부산16.0℃
  • 흐림영광군
  • 구름많음거제14.3℃
  • 구름많음춘천10.4℃
  • 흐림울릉도14.9℃
  • 구름많음순창군12.2℃
  • 구름많음흑산도15.1℃
  • 구름많음충주10.6℃
  • 흐림보성군13.9℃
  • 흐림부여12.5℃
  • 구름많음이천12.8℃
  • 구름많음백령도13.1℃
  • 구름많음강화9.6℃
  • 흐림천안10.4℃
  • 흐림안동12.3℃
  • 구름많음수원12.7℃
  • 구름많음양산시16.0℃
  • 구름많음고흥12.0℃
  • 흐림정읍14.1℃
  • 흐림산청11.9℃
  • 흐림서산11.4℃
  • 구름많음태백9.4℃
  • 구름많음파주10.5℃
  • 구름많음김해시14.3℃
  • 구름많음북춘천10.5℃
  • 흐림전주14.6℃
  • 구름많음거창11.0℃
  • 흐림의성11.7℃
  • 구름많음광양시16.3℃
  • 구름많음북창원15.1℃
  • 흐림임실11.3℃
  • 구름많음완도14.5℃
  • 흐림영주12.6℃
  • 흐림상주12.1℃
  • 흐림목포15.7℃
  • 흐림봉화11.0℃
  • 구름많음합천13.5℃
  • 흐림부안13.9℃
  • 비포항14.6℃
  • 구름많음광주15.3℃
  • 구름많음강릉11.0℃
  • 구름많음구미12.9℃
  • 구름많음속초10.3℃
  • 구름많음북부산13.7℃
  • 구름많음동해12.2℃
  • 구름많음서귀포17.2℃
  • 구름많음영월9.4℃
  • 구름많음대관령5.0℃
  • 구름많음제천10.2℃
  • 흐림문경12.5℃
  • 구름많음진도군15.5℃
  • 구름많음순천9.8℃
  • 흐림보은10.8℃
  • 흐림청송군11.8℃
  • 흐림서청주11.4℃
  • 구름많음밀양12.8℃
  • 구름많음대전13.1℃
  • 흐림강진군13.6℃
  • 구름많음통영16.2℃
  • 구름많음창원15.0℃
  • 구름많음경주시13.7℃
  • 구름많음진주11.2℃
  • 구름많음장수9.9℃

“김치 비하·거리 폭행 생중계”…한국서 난동 부리는 외국인 유튜버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0:12:38
  • -
  • +
  • 인쇄
서경덕 교수 “강제추방과 강력 처벌로 본보기 세워야”
▲사진 : 최근 한국에 들어와 온갖 기행을 일삼는 외국인 유튜버의 방송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을 찾은 일부 외국인 유튜버들이 도를 넘는 행동으로 국내 시민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욕설은 기본이고, 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하거나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방송을 공공연히 내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최근 한 외국인 유튜버가 한국 거리에서 행인을 때리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유튜버는 뉴욕 출신 래퍼 겸 스케이트보더 ‘블랙 데이브’로, 호주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킥(Kick)’을 통해 해당 장면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영상 속에서 블랙 데이브는 차를 타려는 행인에게 갑자기 접근해 욕설을 퍼붓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 충격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같은 시기 입국한 또 다른 유튜버 ‘아이스 포세이돈’도 서울과 부산, 제주도를 돌며 수차례 기행을 벌였다. 그는 방송 도중 “김치는 역겹다”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일본이 위안부를 통해 한국에 좋은 유전자를 제공했다”는 도저히 입에 담기 어려운 망언까지 내뱉어 논란을 키웠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몰지각한 행위는 과거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춤을 하며 기행을 일삼았던 조니 소말리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며 “조니 소말리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니 소말리는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기회에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한국 문화를 조롱하는 외국인 유튜버에 대해선 강제추방은 물론 형사처벌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지만, 그것이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면죄부는 될 수 없다”며 “국가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보다 단호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