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창큐에듀케이션 주최 2026 창의큐브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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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큐에듀케이션 주최 2026 창의큐브 대회 성료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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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창의큐브 대회 현장에서... 아이들은 큐브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사진 제공: 창큐에듀케이션

 

 

 

 

 




지난 11월 1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은 방과후 큐브 수업을 수강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천여 명으로 가득 찼다. 손끝으로 큐브를 맞추는 소리와 환한 웃음이 어우러진 곳에서 창큐에듀케이션(대표 조남중)이 주최한 '2026 창의큐브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방과후 큐브 수업 수강생들이 참가해 '333큐브'와 '피라밍크스' 두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종목마다 총 3회의 기록을 측정한 후 최고 기록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제한시간은 333큐브 3분, 피라밍크스 2분이 주어졌다. 오전에는 피라밍크스 부문 예선과 결승이, 오후에는 333큐브 부문 예선과 결승 경기가 이어졌고, 대회 종료 후 학년별·종목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큐브는 색과 조각의 위치를 살피고 풀이 순서를 계획하며 반복해서 시도하는 입체 퍼즐로, 아이들은 큐브를 맞추는 과정에서 한 가지 과제에 온전히 집중하고, 실수를 되짚어 수정하며,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경험한다. 또한 같은 완성 상태에 이르는 다양한 풀이 방법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의 훈련이 이루어진다. 방과후 수업에서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서로 큐브를 섞어주며 연습하는 환경은, 큐브가 혼자 하는 놀이가 아니라 함께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게 한다.


이날 대회장은 시합뿐 아니라 즐길 거리로도 풍성했다. 대기 구역에서는 출전을 앞둔 학생들이 서로 큐브를 섞고 기록을 재며 손을 풀었고, 대회장 뒤편에는 다양한 형태의 큐브가 전시되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큐브 선수 박동수가 대회장을 직접 찾아 큐브 시연과 사인회를 진행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수 선수는 아시아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 한국큐브 종합 1위 선수로, 세계큐브협회(WCA) 공인 대회에서 다수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 학생은 "처음에는 큐브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방과후 수업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하나씩 공식을 익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습니다. 오늘은 떨려서 손도 떨렸지만, 그래도 평소 연습했던 기록만큼은 나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다음 대회에는 더 빠른 기록으로 꼭 상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평소에 아이가 큐브를 들고 다니면서 계속 중얼거리는 모습이 신기했는데, 오늘 대회장에 직접 와 보니 아이들이 큐브에 왜 그렇게 빠져 있는지 알겠더군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도 그렇게 오래 집중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가 큐브를 시작하고 나서 조급해하던 모습이 줄어들고 실수해도 다시 차근차근 풀어내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서 '내 힘으로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고 돌아갑니다. 방과후 수업이 이런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창큐에듀케이션은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라인의 큐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큐브 해법과 콘텐츠 개발은 물론 방과후 교육을 담당할 전문 큐브 강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남중 대표는 "큐브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두뇌 개발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큐브 대회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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