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한강서 가장 잘 자는 사람은?”…170명 몰린 ‘잠퍼자기 대회’...내달 2일 개최

  • 흐림남해17.9℃
  • 흐림산청17.7℃
  • 흐림남원17.1℃
  • 흐림태백15.3℃
  • 구름많음의성19.2℃
  • 흐림진도군15.5℃
  • 흐림영천18.1℃
  • 흐림정읍17.2℃
  • 구름많음서산18.2℃
  • 흐림북부산19.4℃
  • 흐림합천17.8℃
  • 구름많음서울19.9℃
  • 맑음동두천18.9℃
  • 구름많음수원18.3℃
  • 흐림광양시18.9℃
  • 흐림봉화16.0℃
  • 구름많음인제17.8℃
  • 흐림대구18.8℃
  • 흐림흑산도15.1℃
  • 구름많음홍천18.1℃
  • 흐림창원18.7℃
  • 구름많음춘천18.6℃
  • 흐림양산시19.9℃
  • 흐림보성군17.1℃
  • 구름많음대관령13.7℃
  • 흐림부산19.0℃
  • 구름많음충주17.5℃
  • 흐림안동17.2℃
  • 흐림상주19.0℃
  • 흐림장흥17.9℃
  • 흐림북창원19.2℃
  • 구름많음천안18.3℃
  • 구름많음영덕14.7℃
  • 흐림울산15.7℃
  • 구름많음서청주18.1℃
  • 흐림순창군16.8℃
  • 구름많음원주18.5℃
  • 흐림장수15.2℃
  • 흐림대전17.4℃
  • 흐림고창16.5℃
  • 흐림추풍령17.0℃
  • 흐림의령군18.3℃
  • 구름많음강릉17.9℃
  • 구름많음세종18.0℃
  • 흐림김해시18.4℃
  • 흐림거제17.8℃
  • 흐림함양군18.4℃
  • 흐림성산15.8℃
  • 맑음속초15.4℃
  • 흐림진주18.5℃
  • 구름많음홍성19.0℃
  • 흐림고흥18.5℃
  • 흐림보령16.9℃
  • 흐림보은16.3℃
  • 흐림부안17.0℃
  • 비서귀포17.7℃
  • 구름많음양평18.4℃
  • 흐림여수17.7℃
  • 흐림광주17.3℃
  • 흐림문경18.3℃
  • 흐림군산16.0℃
  • 구름많음청송군18.5℃
  • 구름많음북강릉17.0℃
  • 흐림울진14.4℃
  • 맑음파주19.5℃
  • 흐림해남17.2℃
  • 흐림전주18.7℃
  • 흐림순천17.2℃
  • 구름많음제천17.2℃
  • 흐림영주17.2℃
  • 구름많음청주17.6℃
  • 구름많음구미18.8℃
  • 흐림부여18.3℃
  • 맑음백령도14.7℃
  • 구름많음목포16.2℃
  • 흐림울릉도12.9℃
  • 흐림강진군17.4℃
  • 흐림포항16.2℃
  • 흐림밀양18.2℃
  • 흐림거창18.2℃
  • 구름많음이천19.2℃
  • 흐림금산18.4℃
  • 맑음강화18.7℃
  • 흐림경주시18.2℃
  • 흐림고창군16.2℃
  • 구름많음인천17.7℃
  • 흐림영광군16.1℃
  • 구름많음영월18.1℃
  • 흐림임실16.0℃
  • 구름많음철원18.1℃
  • 구름많음동해15.0℃
  • 흐림제주15.8℃
  • 흐림완도19.1℃
  • 흐림통영19.3℃
  • 구름많음북춘천18.1℃
  • 흐림고산13.5℃
  • 구름많음정선군17.2℃

“한강서 가장 잘 자는 사람은?”…170명 몰린 ‘잠퍼자기 대회’...내달 2일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0:21:22
  • -
  • +
  • 인쇄
여의도한강공원서 개최…참가 규모 170명으로 확대
깃털·모기 소리 방해 속 ‘숙면 집중력’ 경쟁
시민 투표로 뽑는 잠옷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

 

 




바쁜 일상 속 ‘잘 쉬는 법’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휴식 자체를 콘텐츠로 내세운 행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 한복판 한강공원에서는 올해도 가장 깊고 안정적으로 잠든 참가자를 가리는 이색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쉼’의 가치를 색다르게 전달하는 한강 문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참가 규모도 170명으로 늘었다.

참가 접수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최종 참가자가 선정됐다.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시민들이 각자의 이유를 안고 대회에 참여한다.

중환자실 간호사인 20대 참가자는 “늘 긴장 속에서 생활하다 보니 제대로 쉬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이번만큼은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 신청했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 중인 예비 신혼부부 참가자들은 “야근과 준비 과정 속에서 쌓인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단순히 오래 누워 있는 방식이 아니라 외부 자극 속에서도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상황도 주어진다. 운영진은 깃털로 간지럽히거나 모기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두 차례 방해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숙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최종 순위는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깊은 수면 유지 시간과 수면 품질 점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진행 중에는 30분 단위로 심박수 체크도 이뤄진다.

행사 당일 프로그램은 오후 1시 참가자 등록으로 시작된다. 오후 3시 개막식과 숙면 유도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 뒤 본 대회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이후 수면 데이터 분석 심사를 거쳐 오후 5시20분부터 시상식과 폐회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잠옷 패션을 겨루는 ‘베스트 드레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일반 시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근 수면 부족과 번아웃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휴식과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수면의 질이 업무 효율과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어지면서 ‘잘 쉬는 능력’ 자체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읽는 한강공원’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정보는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