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산하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가 13일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안산에서 유관기관들과 2024년 4차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각 지역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산상공회의소, 청년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석해 여성들이 겪는 취업 및 창업 장애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화성, 오산, 시흥 등에서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화성과 오산에서는 지난 4월과 5월 초 각각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했다.
특히 오산에서는 지난 5월 30일 열린 일자리박람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했으며, 화성에서는 워라밸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의 CEO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6월 10일 진행돼,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SNS 마케팅 심화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안산 라운드테이블은 각 지역의 여성 취·창업 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자리로, 이번 논의를 통해 각 시·군별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더욱 심화시킬 예정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니즈에 부합하는 여성 취·창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윤정 경기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각 지역의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