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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현 연인의 전 연애 설문조사 실시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0 0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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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연애 중인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현 연인의 전 연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 연애와 관련된 대화가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이들(18.9%)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서(47.7%)’, ‘연인 간에 지켜야 할 부분을 조율할 수 있어서(29.5%)’,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11.4%)’ 등의 근거를 들며 현 연인과의 관계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반면 전 연애와 관련된 대화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이들(18.9%)은 남녀 모두 ‘내가 모르는 두 사람만의 추억이 있는 게 싫어서(52.3%)’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기타 답변으로는 남성의 경우 ‘전 연인을 잊지 못한 것 같아서(22.2%)’, 여성의 경우 ‘전 연인보다 나아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서(26.9%)’ 등이 있었다.

응답자 과반(52.3%)은 연인의 과거 연애 상대를 알고 싶지 않다고 답했으며, 해당 근거로는 ‘딱히 궁금하지 않아서(56.1%)’, ‘질투심이 생길 것 같아서(17.2%)’, ‘연인을 과하게 간섭할 것 같아서(10.8%)’ 등이 있었다.

반면 연인의 과거 연애 상대를 알고 싶다고 답한 이들(31.7%) 중 남성은 ‘연애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서(29.0%)’를, 여성은 ‘결별 이유를 알기 위해서(31.3%)’를 각각 1위로 꼽아 남녀 간 의견 차이를 보였다.

미혼남녀 대다수(77.7%)는 현 연인과 전 연애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해당 대화는 연인과의 관계에 ‘아무런 영향 없음(62.2%)’이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에 참여한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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