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명 수료, 91% 취업 성공…IT 직무 중심 훈련
12월 12일까지 지원서 제출...합격 후 내년 1월~7월 과정별로 4~6개월간 전문교육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청년 장애인 훈련생 모집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SIAT)’ 훈련생을 모집한다.
씨앗 과정은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SK㈜ C&C와 함께 운영하며 고용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앗 프로그램은 2025년 모집까지 8기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91%(258명)가 취업에 성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모집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경영지원’, ‘제조테스트’ 등 3개 직무로 구성되며, 수료생들은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16곳의 채용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훈련생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상이등급 청년 장애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훈련비가 무료이며, 훈련수당 지급, 교재와 중식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경영지원 과정’은 1인 2자격증 취득 교육이 병행돼 관련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모집은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홈페이지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씨앗’을 검색해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각 과정별로 4~6개월간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경영지원 과정)와 서울시 중구 퇴계로(소프트웨어 개발, 제조테스트 과정)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청년들의 전문성과 취업 가능성을 높이며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 및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워크투게더 홈페이지의 교육훈련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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