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광복 80주년, 식물에도 독립을”…서경덕 교수, 국립수목원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 흐림함양군5.7℃
  • 흐림철원1.1℃
  • 맑음청주6.5℃
  • 구름많음진주7.4℃
  • 맑음고산10.2℃
  • 맑음여수8.2℃
  • 흐림백령도1.5℃
  • 구름조금광양시7.0℃
  • 비포항4.2℃
  • 구름조금서귀포12.5℃
  • 흐림합천7.0℃
  • 맑음서청주3.1℃
  • 맑음광주7.8℃
  • 흐림동해2.8℃
  • 구름조금군산3.7℃
  • 맑음부안3.2℃
  • 맑음완도8.2℃
  • 구름많음홍성3.8℃
  • 구름많음영월3.1℃
  • 구름많음이천2.9℃
  • 구름많음상주5.5℃
  • 구름많음제주12.3℃
  • 구름많음정선군0.8℃
  • 구름많음성산13.4℃
  • 흐림북춘천3.0℃
  • 흐림수원4.5℃
  • 구름많음문경4.9℃
  • 맑음보성군4.7℃
  • 구름많음원주3.1℃
  • 맑음고창3.8℃
  • 구름조금구미5.6℃
  • 흐림인천3.5℃
  • 구름조금창원6.9℃
  • 흐림영천3.9℃
  • 구름조금충주1.6℃
  • 구름조금의성1.2℃
  • 맑음안동3.5℃
  • 흐림강릉2.9℃
  • 흐림산청6.2℃
  • 흐림동두천2.9℃
  • 흐림청송군1.7℃
  • 맑음정읍2.9℃
  • 흐림인제1.0℃
  • 비울산4.2℃
  • 구름조금천안2.3℃
  • 맑음남해6.8℃
  • 구름조금추풍령4.3℃
  • 구름조금거제6.9℃
  • 맑음고흥8.2℃
  • 흐림파주2.2℃
  • 흐림봉화1.8℃
  • 흐림춘천3.3℃
  • 맑음진도군3.4℃
  • 흐림태백-1.6℃
  • 맑음밀양5.8℃
  • 맑음목포5.8℃
  • 흐림서울5.1℃
  • 구름조금보은2.9℃
  • 구름조금북창원6.7℃
  • 구름많음대구4.9℃
  • 흐림강화2.5℃
  • 맑음해남6.0℃
  • 구름조금부여2.5℃
  • 흐림속초2.4℃
  • 흐림대관령-3.1℃
  • 맑음양산시6.2℃
  • 구름많음제천1.8℃
  • 구름조금부산6.2℃
  • 흐림영주4.2℃
  • 흐림홍천3.7℃
  • 구름조금장수1.1℃
  • 흐림거창4.5℃
  • 구름많음서산2.8℃
  • 구름조금대전5.7℃
  • 맑음고창군2.3℃
  • 맑음남원6.6℃
  • 흐림울릉도1.9℃
  • 맑음흑산도5.9℃
  • 맑음강진군6.5℃
  • 맑음순천4.3℃
  • 흐림영덕2.7℃
  • 맑음영광군4.3℃
  • 흐림북강릉1.5℃
  • 구름많음의령군6.4℃
  • 구름조금순창군7.1℃
  • 흐림경주시3.0℃
  • 구름조금임실6.3℃
  • 흐림양평4.0℃
  • 맑음장흥5.8℃
  • 구름많음보령2.5℃
  • 구름조금북부산6.1℃
  • 흐림울진2.2℃
  • 맑음금산2.2℃
  • 맑음세종5.1℃
  • 맑음김해시5.1℃
  • 맑음전주5.7℃
  • 구름조금통영6.8℃

“광복 80주년, 식물에도 독립을”…서경덕 교수, 국립수목원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0:45:13
  • -
  • +
  • 인쇄
식물 이름 되찾기·반출 식물 복원 등 ‘식물계 독립운동’ 전면 홍보 나선다
▲사진: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경덕 교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 알림이’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대한식물 만세’의 공식 홍보대사로 22일 위촉됐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일제강점기 잃어버린 식물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찾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왜곡된 식물의 기록을 바로잡고, 식물을 통해 독립과 해방의 의미를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식 이름으로 표기된 식물 명명자의 본래 이름을 복원하는 학명 정정 프로젝트가 있다. 아울러 일제에 의해 해외로 반출된 우리 식물에 대한 복원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미국 하버드대학에 보관 중인 1910년대 우리 식물 관련 사료를 정리해 국내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잊힌 식물의 역사와 식물학적 주권을 되살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와 더불어 과거 곰 사육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을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실외 정원으로 재구성 중이다. 서경덕 교수는 이 정원 내에 ‘독도 모형’을 설치할 계획을 밝히며, 독도를 중심으로 한 식물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서 교수는 위촉식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수목원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식물의 역사와 의미를 되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에 적극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울릉도와 독도 자생 식물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생물주권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