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 활약상 홍보...치안 유지 기여 널리 알릴 계획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정보)은 4일 설채현 수의사를 명예경찰관(경위)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설 수의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올바른 동물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명예경찰관 위촉을 통해 경찰견 운용 요원 대상 특강과 경찰견 건강·영양 관리의 전문화, 그리고 경찰견의 활약상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견인재개발원은 과학수사와 경찰특공대 등에서 활약 중인 경찰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찰견의 역할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설채현 수의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찰견들은 각종 범죄 현장과 치안 유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설 수의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경찰견 복지와 건강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채현 수의사의 명예경찰관 위촉을 계기로, 경찰견의 복지 향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의료 및 건강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견들은 각종 현장에서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를 탁월하게 수행해 왔다”며, “설채현 수의사의 명예경찰관 임명을 통해 경찰견들의 활약이 더 널리 알려지고, 경찰견의 복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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