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직장인 ‘연봉 15% 기대’ vs 인사팀 ‘10% 이하’…‘동상이몽’ 보상 갈등 커

  • 구름많음제주18.0℃
  • 맑음영덕14.0℃
  • 맑음거창9.5℃
  • 구름조금보은10.0℃
  • 맑음군산11.8℃
  • 맑음창원15.0℃
  • 맑음양산시12.4℃
  • 구름조금보성군12.3℃
  • 맑음부여10.9℃
  • 비홍성12.4℃
  • 구름조금강화13.0℃
  • 흐림대전12.7℃
  • 맑음합천11.9℃
  • 맑음부산14.7℃
  • 맑음천안10.4℃
  • 맑음대관령5.9℃
  • 맑음서청주11.2℃
  • 맑음태백6.9℃
  • 맑음추풍령11.8℃
  • 맑음고창군11.0℃
  • 맑음의성10.3℃
  • 맑음영광군
  • 맑음광주13.9℃
  • 맑음울산12.9℃
  • 구름조금강진군13.2℃
  • 맑음함양군13.3℃
  • 박무서울12.4℃
  • 구름조금의령군9.5℃
  • 구름조금순천11.8℃
  • 맑음구미13.3℃
  • 맑음영월8.4℃
  • 구름조금원주11.3℃
  • 구름많음홍천9.2℃
  • 맑음정선군7.9℃
  • 맑음통영14.6℃
  • 맑음상주12.8℃
  • 맑음세종11.6℃
  • 맑음부안12.3℃
  • 구름많음전주12.6℃
  • 맑음북부산11.5℃
  • 맑음영주11.9℃
  • 구름많음보령11.7℃
  • 맑음경주시10.7℃
  • 맑음청송군9.1℃
  • 구름많음목포15.5℃
  • 맑음성산15.1℃
  • 맑음정읍11.5℃
  • 맑음장수9.0℃
  • 구름많음춘천9.9℃
  • 구름조금북춘천8.9℃
  • 구름많음이천11.9℃
  • 구름조금충주10.3℃
  • 맑음남해15.3℃
  • 맑음남원11.2℃
  • 구름조금거제12.8℃
  • 구름조금진도군15.8℃
  • 맑음동해14.1℃
  • 박무수원11.8℃
  • 구름조금장흥12.3℃
  • 맑음속초13.0℃
  • 흐림청주13.1℃
  • 구름많음인천14.2℃
  • 맑음밀양11.5℃
  • 맑음산청13.8℃
  • 맑음고창11.5℃
  • 맑음진주11.1℃
  • 맑음북강릉12.2℃
  • 구름조금인제8.9℃
  • 맑음봉화6.7℃
  • 구름많음울진13.3℃
  • 맑음대구14.9℃
  • 구름조금동두천10.6℃
  • 맑음임실10.5℃
  • 구름조금고산17.5℃
  • 구름많음양평10.8℃
  • 맑음포항13.5℃
  • 구름조금해남13.5℃
  • 맑음서귀포17.5℃
  • 맑음제천8.0℃
  • 구름조금서산12.1℃
  • 맑음광양시14.0℃
  • 구름많음금산12.1℃
  • 구름조금고흥13.6℃
  • 맑음백령도12.4℃
  • 구름조금울릉도13.9℃
  • 맑음북창원14.1℃
  • 구름조금완도13.6℃
  • 구름조금파주10.0℃
  • 맑음영천13.3℃
  • 맑음여수15.1℃
  • 맑음강릉13.6℃
  • 구름많음철원11.3℃
  • 맑음김해시14.0℃
  • 맑음순창군11.6℃
  • 구름조금안동11.6℃
  • 흐림흑산도15.2℃
  • 맑음문경12.4℃

직장인 ‘연봉 15% 기대’ vs 인사팀 ‘10% 이하’…‘동상이몽’ 보상 갈등 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54:20
  • -
  • +
  • 인쇄
보상, 올해 이직과 만족도의 핵심… 직장인과 HR의 온도차는 여전
잡플래닛 조사, 인사담당자 67.9% ‘보상 최우선’… 연봉 인상률엔 시각차
객관적 보상 근거 마련이 인재 유치와 만족도 개선의 관건

<잡플래닛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경제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직장인과 기업 인사 담당자 모두 연봉과 인센티브 등 보상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러나 연봉 인상률에 대한 기대치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어, 올해 연봉 협상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잡플래닛이 인사 담당자 131명과 직장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HR 트렌드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의 67.9%는 보상이 회사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27.5%), 복지(24.4%), 워라밸(18.3%)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54.2%는 올해 이직 시 반드시 고려할 요소로 보상을 1위로 선택했다. 이어 워라밸(26.9%), 복지(25.7%), 개인의 성장 가능성(20.8%)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직장 만족도에도 보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4.4%가 충분한 보상을 1순위로 꼽았으며, 워라밸이 41.2%로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인사 담당자들의 전략에도 반영됐다. 인재 유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로 인사 담당자의 36.6%가 보상 강화를, 35.9%가 사내문화 개선을 꼽았다.

연봉 인상률에 대한 기대치에서는 직장인과 인사팀 간의 인식 차가 뚜렷했다. 직장인의 35.4%는 연봉이 1115% 인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고, 19.7%는 1620% 인상을 희망했다.

반면, 인사 담당자의 56.5%는 경력직 채용 시 연봉 인상률을 510%로 예상했다. 1115%를 예상한 비율은 13%에 불과했으며, 16% 이상 인상을 언급한 비율은 2.3%로 극히 낮았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보상에 대한 불만은 금액 그 자체보다 보상의 기준과 합리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은 연봉 책정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동종 업계와 동일 직무의 연봉 수준을 비교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