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이상 가족 무료 참가, 24일까지 선착순 접수 중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주교육박물관이 을사년 설날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해 복을 기원하는 체험 활동과 전통놀이를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복을 담는 의미를 가진 복주머니 만들기와 새해 소망을 담아 창작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연날리기는 액운을 날려버리고 새해 복을 염원하는 활동으로,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2층 체험학습실과 야외 초가에서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놀이 활동지와 조선시대 딱지 접기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7세 이상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새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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