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연희예술극장에서 환경콘서트 이머시브공연 ‘싸운드써커스’를 선보인 유상통프로젝트는 유료티켓 3일간 7회차 매진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머시브 싸운드써커스 작품은 2019년에 창작하여 전주예술난장, 국제환경연극제, 춘천인형극제 등 400여개 축제, 페스티벌에서 1000여회 공연을 했다.
올해는 ‘싸운드써커스’ 작품을 재구성하여 과천 시민 40인과 함께 ‘에코오케스트라’작품이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싸이, 다이나믹듀오, 쏘냐&진정훈 등과 동일한 메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다원예술부문 쇼케이스 최우수작,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우수작, 2024년 서울시공연봄날 우수작 선정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희예술극장에서는 환경전시,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로운 이머시브공연의 형태를 진행했는데, 탄소중립 쥬스자전거 ‘발로섞어쓰’를 포함하여 업싸이클링(재활용)악기체험, 재활용악기만들기 등 8개정도의 전시와 체험 그리고 코믹한 업사이클링악기를 활용한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유상통프로젝트 오동석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체의 대표작품 ‘싸운드써커스’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투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오픈런 공연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작품은 앵콜공연으로써 다음 달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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