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9급, 100.5:1...17명 모집에 1,708명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제1회 광주시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최종 97명 선발에 총 3,588명이 지원, 3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3일 ‘2024년도 제1회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공개했다.
공채 시험에서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직렬은 일반행정 9급으로, 17명 모집에 1,708명이 접수한 결과, 100.5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현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으로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한 탓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보건 9급이다. 1명 모집에 99명이 몰렸다.
이어 ▲전산 9급 86대 1, ▲간호 8급 51.6대 1, ▲세무 9급 48대 1 등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시험에서는 임상병리 9급이 54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올해 제1회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하고, 합격자는 7월 17일에 발표된다. 이어 면접시험을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23일(금) 확정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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