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기빙플러스는 지난 2일 국립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위사이클과 함께 지역 상생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 공헌 모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창업교육기업이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 업사이클링 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기빙플러스 문명선 ESG위원장, 백준현 실장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석근 단장, 김지영 팀장, 신지원 매니저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우순 단장, 김민창 매니저 ▲㈜위사이클 조용우 CCO 등이 참석했다.
기빙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 기반의 사회공헌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업사이클링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대와 원광대는 대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자원 순환 창업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사이클은 지역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ESG 기반 임팩트 창업 모델을 기빙플러스 및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개발·운영한다.
기빙플러스 문명선 ESG위원장은 “대학과 소셜벤처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석근 단장은 “금번 기빙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은 우리 대학의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학생창업가들에게 더욱 넓은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빙플러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우리 지원단의 창업 인프라가 만나 다양한 협업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우순 단장은 “지역의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출되는 구조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과 지역,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위사이클은 앞으로 기부 물품 기반의 취약계층 지원, 대학 연계 업사이클링 창업 교육, 친환경 나눔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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