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0명 증가...5월 23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
6월 중 기본교육 이수한 뒤 임용 예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17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해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설·공업)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총 4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6월 중으로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신규 임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합격자는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총 41명으로,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관련 업무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선발 규모를 늘린 것이다.
직렬(직류)별 합격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16명 ▲공업(일반기계) 18명 ▲공업(일반전기) 5명이다.
남성 합격자는 78%(32명), 여성은 22%(9명)이며, 합격자 연령 비율은 30대가 51%(21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27%(11명), 40대 22%(9명)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34세로 기록됐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시설과 공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도교육청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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