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 플랫폼 ‘블린느뮤직’이 국내 최초로 소셜링형 뮤직 아카데미를 런칭하며 실용음악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블린느뮤직은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공간이 아닌, 음악을 통해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자 및 교수진이 참여한 전문 커리큘럼과 소수 정예 운영 시스템을 통해 반복 훈련에 지쳐 포기하던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린느뮤직은 기존의 딱딱한 음악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사람, 문화를 자연스럽게 잇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육 모델을 선보인다.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것이 아닌, 음악을 즐기고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초 리듬을 익힌 후 곧바로 동레벨 세션과 스몰밴드 활동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수업 방식은, 반복적인 개인 연습에 지쳐 포기하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음악 파티와 교류 모임은 멤버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음악을 통한 관계 형성의 장을 연다.
지점마다 운영되는 공간은 단순한 연습실을 넘어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아지트로 꾸며져 있어, 자습이나 자유로운 모임에도 적합하다. 덕분에 직장인이나 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이 퇴근 후 가볍게 들러 음악을 즐기며 동네 친구를 사귀는 등,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린느뮤직은 유명 기획사 출신 전문가와 교수진이 함께 기획한 전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각 레벨별 5명 이내의 소수 정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튜디오 촬영, SNS 콘텐츠 제작, 뮤직비디오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전국 주요 지점에는 SNS 무대형 공간이 20곳 이상 마련되어 있다.
블린느뮤직 관계자는 “누구나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관계를 맺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을 포기했던 이들, 혹은 새로운 일상적 자극을 원하는 이들에게 블린느뮤직은 특별한 시작점이자 따뜻한 커뮤니티로 자리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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