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업, 기술교류·설명회, 초중고 진로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행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산학협력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315개 기관의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지역·기업·대학·연구소 등 지역사회의 협력문화를 조성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7일 ‘2023 산학협력 엑스포’를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성과전시관에 방문하면 대학과 산업계, 중앙과 지방의 산학협력 지원성과를 볼 수 있고, 직접 오지 못하는 국민들은 온라인 전시관과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전시관을 통해서 지원성과를 볼 수 있다.
대학창업, 산학관 소통 공개토론회, 기술교류 및 설명회,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학·진로 설계 프로그램, 유망 산업·기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산학협력 엑스포 개막식은 11월 8일 대학, 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산학협력 주체가 참석하고,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교육부 장관 표창 및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상장 등 표창 수여식을 진행한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국 공무원이 엑스포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산학협력 성과와 혁신 사례를 경험하고, 산학협력 기반 인재양성 및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앞으로 대학과 산업계, 지역이 협력하여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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