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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자립 이후까지 지원 확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3: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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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4대 분야 2개 핵심과제, 3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 5년간 총 1,065억 원 투입
예체능 분야 재능 아동, 월 30만 원 레슨비 지원
자립정착금 2,000만 원까지 증액, 내년부터 월 20만 원 주거비 지원
‘SOS자금’ 신설...긴급 위기나 도움 필요한 자립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2021년부터 지원을 강화해왔으며, 전국 최초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만 18세(보호연장 시 24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크게 두 가지에 중점을 둔다. 첫째, 기존 5년간의 자립준비 기간에 한정된 지원을 자립준비 전 단계인 아동기부터 자립지원 종료 이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둘째, 개개인의 필요와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아동양육시설이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일찍부터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흥미·적성 전문검사를 도입하고,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레슨비를 지원한다.

또한, 13세 이상 아동들이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28년까지 모든 시설에 ‘1인 1실’ 거주공간을 마련하고, 정서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전문·개별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서울아동힐링센터’도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립정착금을 전국 최고인 2,000만 원까지 증액한 데 이어, 내년부터 월 최대 20만 원의 주거비 지원을 시작한다.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취업 상담부터 인턴십, 취업까지 전 과정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새출발 응원금’을 지급한다.

 


자립지원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서울시는 민간 후원금을 활용한 ‘SOS자금’을 신설하여 긴급 위기 상황에 처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자립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립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한 돌봄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릴 때부터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세심한 돌봄을 받고,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스터플랜은 4대 분야(①꿈 찾고 키우기, ②자립역량 기르기, ③든든한 첫출발하기, ④지역사회 함께하기) 12개 핵심과제, 3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5년간 총 1,06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여정에 서울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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