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7월 22일~26일, 필기시험 8월 31일(토)...최종합격자 12월 20일(금)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채용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원이 줄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6일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총 2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행정 161명, 과학기술 89명으로 지난해(300명)보다 50명 감축됐다.
구체적인 선발규모는 행정직군 161명으로, ▲행정(일반행정 94명·회계 4명) ▲세무 50명 ▲관세 13명이고 과학기술직군은 ▲공업(일반기계 20명·전기 15명·화공 2명) ▲시설(일반토목 3명·건축 4명) ▲농업(일반농업 11명) ▲임업(산림자원 5명) ▲환경(일반환경 2명) ▲보건 1명 ▲식품위생 2명 ▲해양수산(선박항해 5명·선박기관 3명·일반수산 3명) ▲전산(전산개발 6명) ▲방송통신(전송기술 7명) 등 89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진행한 후 8월 31일(토)에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7일(금) 결정하고, 11월 18일(월)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나서 이후 면접시험을 11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진행하여 12월 20일(금)에 최종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 과목을 과목당 20문항 객관식으로 출제한다.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사람 중 선발예정인원의 150%의 범위(선발예정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에는 선발예정인원에 2명을 합한 인원의 범위)에서 지역별 균형합격, 자격증 소지자 우대를 감안한 시험성적 및 면접시험 응시자 수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동점자가 있을 때에는 그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서류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출된 서류를 통해 추천자격 기준에 적합 여부를 서면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올해부터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공무원임용시험령’ 제5조제3항 개정에 따라 ‘공무원 인재상’에 맞게 변경되어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중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정부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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