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지방직 7급 공채도 ‘PSAT’로 전환...공직적격성평가(PSAT) 전면 개편, 2027년부터 시행

  • 맑음순천9.7℃
  • 맑음함양군10.5℃
  • 맑음서청주4.3℃
  • 맑음남해11.9℃
  • 맑음장흥11.4℃
  • 맑음진도군12.5℃
  • 맑음청송군8.2℃
  • 구름조금부안9.7℃
  • 맑음순창군10.1℃
  • 맑음철원0.7℃
  • 맑음강화1.2℃
  • 맑음청주6.7℃
  • 맑음진주7.5℃
  • 구름조금울릉도11.9℃
  • 맑음세종5.8℃
  • 맑음원주5.9℃
  • 맑음거창8.9℃
  • 맑음합천8.1℃
  • 맑음추풍령7.1℃
  • 맑음대전6.4℃
  • 흐림장수7.6℃
  • 맑음북부산8.3℃
  • 맑음북창원12.6℃
  • 맑음봉화6.8℃
  • 구름많음남원9.4℃
  • 맑음임실8.4℃
  • 맑음양평5.5℃
  • 맑음고산15.5℃
  • 맑음천안4.7℃
  • 구름많음제주16.0℃
  • 구름조금대구11.2℃
  • 맑음북강릉5.9℃
  • 맑음서산6.7℃
  • 맑음산청11.0℃
  • 맑음김해시11.6℃
  • 맑음수원4.2℃
  • 맑음창원12.9℃
  • 구름조금흑산도12.1℃
  • 맑음서울3.9℃
  • 구름조금전주7.7℃
  • 맑음구미10.0℃
  • 맑음거제11.7℃
  • 구름조금성산14.8℃
  • 구름조금정읍9.6℃
  • 맑음경주시10.7℃
  • 구름조금광주10.6℃
  • 맑음영주7.2℃
  • 구름조금목포12.4℃
  • 맑음고창군10.2℃
  • 맑음여수12.2℃
  • 맑음인천4.7℃
  • 맑음강진군12.6℃
  • 맑음홍천3.8℃
  • 맑음태백3.1℃
  • 맑음안동8.3℃
  • 맑음통영12.3℃
  • 맑음동두천2.4℃
  • 맑음고흥10.9℃
  • 맑음의령군8.4℃
  • 맑음동해9.0℃
  • 맑음이천5.0℃
  • 맑음군산8.0℃
  • 맑음고창10.1℃
  • 맑음의성10.1℃
  • 맑음영덕9.0℃
  • 맑음부여7.6℃
  • 맑음홍성5.9℃
  • 맑음문경7.1℃
  • 맑음밀양8.2℃
  • 맑음금산7.8℃
  • 맑음울진9.5℃
  • 맑음백령도8.6℃
  • 맑음해남11.5℃
  • 맑음상주8.3℃
  • 맑음부산13.3℃
  • 맑음영천10.1℃
  • 맑음양산시10.8℃
  • 맑음북춘천2.0℃
  • 맑음춘천2.3℃
  • 박무울산10.3℃
  • 맑음완도11.6℃
  • 맑음영광군
  • 맑음파주-0.5℃
  • 맑음대관령0.4℃
  • 맑음강릉8.7℃
  • 맑음인제1.6℃
  • 맑음제천4.8℃
  • 맑음보령7.4℃
  • 맑음광양시11.2℃
  • 맑음보은6.0℃
  • 맑음서귀포15.9℃
  • 맑음영월6.0℃
  • 맑음보성군11.9℃
  • 맑음속초8.1℃
  • 맑음충주6.0℃
  • 맑음포항11.4℃
  • 맑음정선군5.9℃

지방직 7급 공채도 ‘PSAT’로 전환...공직적격성평가(PSAT) 전면 개편, 2027년부터 시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3:24:37
  • -
  • +
  • 인쇄
2027년 시행 목표…2년 유예기간으로 대비
법원행정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에 활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공무원 5·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1차 관문인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2027년부터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시험에 폭넓게 활용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공직적격성평가를 범용성 있게 개편하고 범정부적으로 공동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공부문의 채용효율성을 높이고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공공기관들이 신뢰도 높은 시험을 활용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며, 수험생에게는 진로 전환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 분석력, 판단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2004년 외무고시에서 처음 도입됐다. 현재는 국가직 5·7급 공채를 비롯해 다양한 직급의 채용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관별로 중복되는 시험과목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여러 번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부담이 있어, 인사혁신처는 공직적격성평가를 범정부 공통역량검정시험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 번의 시험 응시로 여러 공공기관 채용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새롭게 개편될 공직적격성평가는 ‘심화’와 ‘기본’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는 기관별 필요에 따라 적합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험 문항마다 차등 배점 방식을 도입해 시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험 성적표에는 원점수와 백분위가 포함되며, 온라인으로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 채용시험 과목도 변경된다. 지방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는 기존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로 대체된다. 이는 수험생들이 여러 시험을 준비할 필요 없이, 공직적격성평가만으로 여러 채용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에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개편된 시험은 인사혁신처뿐만 아니라 법원행정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채용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용역과 모의평가를 거쳐 세부 방안을 확정하고, 수험생과 채용기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공공부문은 신뢰성 있는 평가 도구를 통해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험생은 시험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진로 전환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공직적격성평가를 범정부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채용제도를 혁신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편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