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킨코리아주식회사(대표 이화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참여하여 6개월간 진행한 ‘글로벌 진출 웹툰 IP 창작 인력 양성 프로젝트’의 수료식 및 네트워킹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락킨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미래의 글로벌 웹툰 작가 20명을 선발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웹툰 산업 각 분야 전문가 10인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한 단계 성장시킨 작품을 지난 11월 8일 개최된 행사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20명의 멘티들은 작품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소개하고, 멘토링 과정에서의 자신의 성장은 물론 향후 한 사람의 웹툰작가로서의 포부를 밝히며 시작과는 다른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8일까지 국내(블라이스)와 해외(타코툰, 지파키) 웹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공개해 온라인 대중 투표를 진행한 결과와 작품을 검토한 멘토들의 심사결과를 종합하여 선정된 우수작품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1위는 체대생들의 좌충우돌 짝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이인재 멘티의 ‘짝사랑의 운동역학’이 차지했고, 2위는 힐러와 신부로 위장한 인큐버스가 덜컥 계약해 버리며 벌어지는 아찔한 로맨스를 담은 김연지 멘티의 ‘실수로 인큐버스와 계약해 버렸다’가 선정되어 시상을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이인재 멘티에게는 상장과 상패,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국내 주요 웹툰 제작사 및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석해 멘티들의 피칭을 경청하였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멘티들과의 자유 면담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멘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진지한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음은 물론, 플랫폼별 특징이 맞는 멘티들과의 계약 추진을 진행하는 등 진지한 네트워킹 파티를 운영하였다.
참여한 한 관계자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있고, 긍정적으로 계약을 논의할 만한 작품들이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플랫폼기관인 락킨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멘티들의 작품활동을 응원하며, 글로벌 시장을 점령할 수 있는 글로벌 IP양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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