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합격자 4월 24일 발표, 면접 5월 중 실시… 영어·한국사 검정시험 대체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전문자격증 가산점 적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회사무처가 2026년도 제24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30명을 선발한다.
국회사무처는 1월 30일 공고를 통해 이번 8급 공채에서 행정직 일반모집 25명과 장애인 구분모집 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국회사무처를 비롯해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회직 8급 시험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제1차와 제2차 시험을 같은 날 실시하며, 1교시(10:00~11:55) 헌법·경제학·행정법·행정학 4과목은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2교시(14:00~15:30)는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을, 3교시(16:30~17:15)에는 자료해석 영역을 치른다. 영어와 한국사는 필기시험 대신 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과락 기준은 각 과목 만점의 40% 미만으로, 한 과목이라도 과락일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은 TOEIC, TOEFL, TEPS, G-TELP, FLEX 성적 가운데 기준 점수 이상이어야 하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 중 필기시험 전날까지 성적이 발표된 경우만 인정된다. 한국사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성적이 필요하다. 영어와 한국사 성적은 원서접수 기간과 추가 등록기간에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월 9일 오후 5시까지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시수수료는 5천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은 사후 환불 방식으로 면제된다. 원서접수 취소는 2월 1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필기시험 장소는 3월 13일 공고되며, 시험은 3월 21일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4일 발표되고, 같은 날 면접시험 장소도 함께 안내된다. 면접시험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가 추가로 실시될 수 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최종학력이 서울을 제외한 지역 소재 학교인 응시자는 일정 비율 이상 선발될 수 있도록 추가 합격 기회가 주어진다. 지방인재 증빙서류는 별도로 정해진 기간 내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지난 2025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장애인 대상 선발 인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당시 총 채용 규모는 일반 27명과 장애인 5명을 포함해 32명으로 확정됐다.
실제 2025년도 8급 공채 원서접수 현황을 보면 전형별 경쟁 구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행정직 일반모집은 27명 선발에 1,920명이 지원해 7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장애인 전형은 선발 인원이 5명으로 늘어나면서 32명이 지원해 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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