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의 실질적인 업무 적응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제작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아리수본부는 지난 30일 서울시민에게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수돗물을 제공하는 본부 직원들의 일상과 직장 생활을 그린 웹드라마 ‘수(水)고하세요’를 유튜브 채널 ‘아리수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서울아리수본부에 새로 발령받은 공무원들이 겪는 좌충우돌 직장 생활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 드라마로, 본부 직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청자들은 ‘계량기 교체의 달인’, ‘수도계량기 점검 중 손을 다친 사건’, ‘본관(本貫) 감별사’로 알려진 민원인과의 고충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접할 수 있다.
드라마는 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사업소 등을 배경으로 하여, 아리수 생산 현장, 수도 계량기 교체, 누수 진단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아리수와 이를 만드는 사람들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목표로 한다.
웹드라마 ‘수(水)고하세요’는 8월 30일 첫 에피소드 ‘첫 출근’을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TV’를 통해 공개된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본편 외에도 예고편 1편과 유튜브 시청 트렌드를 반영한 쇼츠 영상이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이번 드라마가 시민 홍보뿐만 아니라 신규 직원들이 아리수 생산, 공급 관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작한 웹드라마 ‘물좋은집’이 누적 조회수 147만 회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딜라이브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시민들에게 고품질 아리수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고자 했다”며, “드라마를 통해 아리수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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