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은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첫걸음으로,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단체 헌혈 캠페인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헌혈 행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목표로, 국립해양과학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헌혈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과학관은 이를 계기로 헌혈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과학관은 올해 ESG 경영 강화를 목표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헌혈 행사와 더불어 반려해변 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헌혈 행사는 새해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겨울철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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