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보건복지부. 4월 14일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에 이기일 제1차관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가족상담코칭센터를 방문해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1:1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요건 등 별도의 기준 없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와 전문심리상담을 3개월 10회를 실시하고 재판정을 통해 최대 1년 이내 연장을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청년마음건강센터 확대와 함께 고립은둔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청년층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학업 스트레스, 취업난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내년도부터 추진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 전체의 정신건강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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