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43명, 저소득층 15명, 기술계고 9명
8·9급 공채 원서접수 3월 25일~29일, 필기시험 6월 22일 시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충청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284명 증원했다.
도는 15일 ‘2024년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79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예정인원은 9급은 715명으로 ▲행정 9급 316명 ▲세무 9급 15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9급 45명 ▲사서 9급 7명 ▲공업 9급 22명 ▲농업 9급 45명 ▲녹지 9급 29명 ▲해양수산 9급 3명 ▲보건 9급 13명 ▲식품위생 9급 2명 ▲환경 9급 12명 ▲시설 9급 126명 ▲방재안전 9급 12명 ▲방송통신 9급 7명 ▲운전 9급 6명 ▲의료기술 9급 11명 ▲시설 9급 7명 ▲운전 9급 15명 ▲해양수산 9급 3명 ▲기술계고 9급 9명이다.
8급은 34명으로 ▲간호 8급 11명 ▲보건진료 8급 12명 ▲의료기술 8급 3명 ▲공업 8급 3명 ▲환경 8급 5명이다.
7급은 ▲행정 7급 3명 ▲수의 7급 13명, 총 16명이다.
연구사 및 지도사는 총 26명으로 ▲환경연구사 7명 ▲학예연구사 2명 ▲기록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 2명 ▲녹지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13명이다.
도는 올해 총 3회 시행하며, 1회 시험(수의7급)은 3월 15일(금)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회(8·9급) 필기시험은 6월 22일(토), 3회 필기시험(7·8·9급, 연구사, 지도사)시험은 11월 2일(토)에 각각 치러진다.
특히 도는 사회배려 대상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하며,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명을 선발한다.
전국 동시 시행되는 6. 22.(토), 11. 2.(토)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경우 중복접수가 불가하니 원서접수 시 주의해야 한다.
충북도 최병희 인사혁신과장은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인재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지방공무원시험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에 신청받으며, 장애인과 임신부 응시자를 위해 장애 유형에 따라 확대 문제지, 시간연장 등 시험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시험문제 난이도 동일화, 예산절감 등을 위해 자체출제 과목을 충청권에서 공동출제할 계획이다.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은 기존 20세 이상에서 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며, 보건·환경 연구사 응시자격이 학사학위 이상에서 석사학위 이상으로 변경된다.
2025년부터는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국어‧영어과목 출제기조가 종전의 지식암기 위주의 출제방식에서 이해, 추론 등 기본적인 국어능력 및 실용적인 영어능력 등 직무능력 중심으로 출제방식이 개편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