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이어온 꾸준한 기부…반찬·삼계탕 키트·생필품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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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지윤 |
가수 홍지윤이 MBN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3' 우승 상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경연 당시 팬들과 약속했던 '우승 상금 사회 환원'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기부금은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약 800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홍지윤이 '현역가왕3'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홍지윤의 뜻에 따라 조손가정 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반찬과 삼계탕 키트, 생필품 등을 전달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오래전부터 팬들과 약속했던 다짐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홍지윤은 과거 다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우승하게 되면 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현역가왕3' 우승 이후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3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예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상금은 혼자 힘들게 생활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윤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초록우산과는 2021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며 아동 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고, 특별한 순간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다. 이번 우승 상금 기부 역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연예인의 기부 문화도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팬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거나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경연 프로그램 우승 상금이나 활동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기부 자체뿐 아니라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지윤은 "늘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받은 마음을 어떻게 의미 있게 나눌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무더운 여름, 제 노래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듯 이번 나눔도 조손가정과 어르신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팬들과의 약속을 선한 영향력으로 실천해 준 뜻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조손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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