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가 가죽공예지도사 과정을 포함한 140여 개 민간 자격과정에 대해 전액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회원이라면 최대 3과정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의 연계 과정도 함께 수강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가죽공예지도사란 다양한 종류의 가죽을 활용하여 간단한 소품부터 여러 실생활 용품, 장식 용품을 만드는 가죽공예를 지도하고 재료 및 도구의 쓰임새와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지도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최근 국내 공예시장, 특히 예술 공예 클래스 시장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전체 시장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으며, 서울 지역 원데이 클래스 시장만 해도 1조 3천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공예에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수요층이 늘면서, 전문 교육인력 확보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 중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새로운 취미를 배우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예 시장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전문적으로 가죽공예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죽공예지도사를 취득하고 난 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중학교, 평생교육기관, 사회복지센터, 지역문화센터, 프리랜서 강사, 지역사회복지관, 개인 브랜드 제품 제작 및 판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예 클래스, 가죽공예 공방 운영, 공예 관련 CA 활동, 구청, 여성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업 출강, 지역아동센터, 진로체험교육 등 활용처에서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무료 수강 이벤트는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종료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며 “가죽공예지도사 외에도 캘리그라피지도사, 퍼스널컬러전문가, 북아트지도사 등 인기 과정들을 함께 수강하면 더 큰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과정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취업이나 경력이 단절된 분들이 자격 취득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해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실무형 자격과정의 장점을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