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세종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모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의 디지털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종촌종합복지센터 내에 디지털체험존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체험존은 고령자, 정보소외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직접 사용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존에는 노트북, 키오스크, 태블릿, 휴머노이드 로봇, 닌텐도 스위치, 3D펜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전 연령층을 위한 공간 구성으로 아이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마트폰도 겨우 다루는 수준이었는데, 디지털체험존에서 다양한 기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3D펜으로 만든 작품을 손주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