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사서직렬 최종합격자, 7월 30일(화) 발표
법원·등기사무직렬 최종합격자, 8월 6일(화) 발표
지난해 292명 선발, 5,734명 지원...경쟁률 19.6대 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원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5개월 가량 남았다.
올해 합격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지난해 선발인원을 전년대비 122명을 줄인 상황에서 올해는 과연 몇 명을 선발할지 기대보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분위기다.
법원행정처는 ‘2024년도 법원행정처 시행 각종 시험 일정 공지’를 통해 법원직 9급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시행하고, 선발예정인원은 3월 경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하고, 6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인성검사는 7월 16일에 실시한다.
전산·사서직렬은 7월 24일(수)에 3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0일(화)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법원·등기사무직렬은 7월 31일(수)에 3차 면접시험을 치른 후 8월 6일(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 법원직 9급 공채시험 선발예정인원은 총 292명으로 전년대비 122명 대폭 감소했다.
모집 구분별로는 법원사무직렬 269명(일반 246명, 장애인 21명, 저소득층 2명), 등기사무직렬 23명(일반 20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이다.
법원행정처가 발표한 ‘2023년 법원직 9급 공채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르면, 최종 292명을 선발하는 지난해 시험에는 5,734명이 지원하여 평균 19.6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269명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에는 5,107명이 출원하여 19대 1을, 23명을 채용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627명이 출원하여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지역별 출원인원은 ▲서울 3,345명 ▲대전 510명 ▲대구 531명 ▲부산 850명 ▲광주 498명 등으로 집계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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