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민주화운동기념관 본선…교육 프로그램 연계

청소년이 일상 속 민주주의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말하기대회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는 ‘2026년 청소년 민주주의 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4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시작된 행사로, 청소년이 교과서 밖에서 경험한 민주주의를 스스로 해석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교과서 밖 민주주의 이야기’다. 참가자는 급식 메뉴 결정 방식이나 다수결의 한계, 민주화운동의 의미 등 일상과 연결된 민주주의 주제를 선택해 5분 내외 발표 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2008년생부터 2016년생까지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다.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에서는 참가신청서와 발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7월 16일 발표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8월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우수 발표자를 선정해 민주주의 활동 장려금이 지급된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민주화운동기념관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 강사의 스피치 강연을 통해 발표 내용과 전달 방식을 점검할 수 있다.
이재오 이사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을 민주주의와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은 2025년 6월 개관한 공간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 등 민주주의 관련 역사 현장을 보존·활용해 교육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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