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상(상금 100만원) 1명, 기관장상(상금 50만원) 10명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안전골든벨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7일 ‘도전!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골든벨'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문제로 푸는 퀴즈대회로, 올해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예선전은 8월 12일(월)에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9월 11일(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며,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 분야의 문제를 풀어 결선 진출자 11명을 가리게 된다.
결선 진출자 중 최후의 1인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후원기관의 대표 문제를 맞힌 10명의 학생에게는 기관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안전 뮤지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번호 추첨과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이벤트 문제를 맞힌 이들에게는 농협목우촌, 대한송유관공사, 아모레퍼시픽, 애경, LG생활건강 등 후원기관에서 제공한 상품이 증정된다.
안전골든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는 안전교육 자료와 국민행동요령 등 예상 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어릴 때부터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며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안전골든벨 최후의 1인 박○○ 학생은 “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된 안전 지식도 많았고,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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